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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의 장기잡권은 없다는 믿음과 확신
게시물ID : sisa_662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0one0ㅇ
추천 : 8
조회수 : 8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14 12:02:58
현실이 녹녹치 않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수구세력이 장기집권을 할 것이라는 우려와 두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성은 일본의 국민성과 확연히 다릅니다. 일본 사람들은 오랜 내전의 역사로 인해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권력자에 순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일본은 역사상 단 한번도 민란이 일어난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불의한 권력에  맞서 대항한 수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학혁명, 3.1만세 운동,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4.19의거, 김재규의 10.26, 5.18민주화 운동, 6.10항쟁. 최근에 있었던 것만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 재미교포이신 장호준 목사님이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투쟁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과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닭정권을 비판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민 가셨으니 신경 끄고 그냥 편히 살 수 있는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이국만리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고 계십니다. 

일본인들도 아베를 비판하며 나라 밖에서 투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들어본 적이 없어서.

아무튼 우리나라의 국민성이 이렇다는 것입니다. 일본사람들과는 다릅니다.

새누리의 장기집권?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나라 안팎에서 많은 사람들이 싸워주고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시간은 조금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정의가 승리하는 날이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언론이 장악 당하자 우리는 나꼼수를 만들었고 그 뒤를 이어 지금은 수 많은 팟캐스트들이 언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팟캐를 이것저것 듣다보니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정치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유같은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결집하며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 사람들과 다릅니다. 불의한 권력에 순응하는 민족이 아닙니다. 우리는 새누리의 장기집권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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