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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엄청 황당한일을 당했는데;;
게시물ID : gomin_662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qa
추천 : 0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17 01:58:54
우선 저는 중학교3학년 재학중이구요
이 사건에서는 3자였다고 봐야하나..??

제가 큐브를 취미삼아 돌립니다
학교에 가져와서 하는 얘들 끼리 모여서 하고 그러는데
어제도 가져와서 점심시간에 얘들 빌려주고 전 밥 먹으로 갔지요
밥먹고 농구하고 올라오니 제 큐브가 산산조각이 나 있더라구요..ㅋㅋㅋㅋ
벙찐 표정으로 말하는걸 들어보니
제 큐브를 빌려서 하던애한테
노는척하는 놈이 와서 달라그랬데요
이미 하고있던 애는 싫다그러고
둘이 말싸움이 붙었답니다
그니까 이 또라이가 큐브를 낚아채서 던졌데요..ㅡㅡ;;
것도 반 안에 교생 선생님 있었는데 바로 밖 복도에서..;;;
황당해서 어쩔거냐고 그러니까
자긴 너한테 안물어줄거니까 니가 신고를 하던 하라네요 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건 적반하장으로 소리치면서..
교생쌤이 얘기는 해보시던데 이 또라이가 물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 겪어봅니다
이건 뭐 어쩌면 좋습니까?;;;

둘이 싸우고 최대피해자는 나야.. 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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