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남은 제육볶음에 밥을 볶아 먹으려고 볶아봤는데요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남은 제육볶음에 볶음밥을 해주신 기억이 가끔 생각나서 오늘 아침에 해봤는데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제육볶음은 식당에서 사온거고 제육볶음 자체 맛은 어렸을때 엄마가 해준 맛하고 비슷해서 남은 제육고기좀 하고 소스만 있으면
밥넣고 계란 넣고 잡다한 먹던 나물(시금치, 콩나물)을 넣었는데 엄마가 해주던 맛이 영 아니더군요;
혹시나 제육 남은거에 어떤걸 더 넣으면 괜찮을까요?
다음에 해먹을때 꼭 그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오늘 아침에 제가 해먹었을때는 매운맛도 덜하고 해서 그냥 단순히 고추장을 한숟갈 더 넣으면 될까요..?
제가 요리를 너무 몰라서 어떤걸 넣어야 괜찮을지 감이 전혀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