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콤씨가 무사카씨를 땅에 눕혔습니다.
스킬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근데 있는거네요 퉤
실제로 보면 무지무지 화려합니다.
익숙한 단어를 랭크로 받았습니다. 좋은거겠죠
스텟은 힘에 몰빵 남자라면 닥치고 힘입니다!
(지금이야! 도망쳐!)
다 때려눕혔는데 얘 뭐래는거죠.
(네!)
그녀는 로리콤으로부터 전력으로 도망칩니다
(레온하르트!)
이 아저씨 살아있었네요 댑빵 큰 기술을 맥였는데 역시 주인공 마무리가 약합니다
(어설픈 동정은 집어 치워! 왜 날 끝장내지 않지? 저 엘프는 왜 구하지? 다 멍청한 짓거리일 뿐!)
전 최강의 기술로 고통없이 보내드렸는데 주인공놈이 멋대로 마무리를 안했네요
말 참 더럽게 안 듣는 놈입니다. 그리고, 무사카씨의 말은 언제나 정론이네요.
(걱정해주는건 고맙게 받아들이지)
아니 너 등신이라고요 멍청아
(이 세계에서 살기에 넌 너무나도 물러.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세상에 산채로 잡아먹힐거다.)
하지만 무사카씨 당신 여기가 마지막 출연입니다. ㅂㅂ...
(다...당신은?!)
달아났던 로리소녀를 추격해 따라온 레온하르트, 근데 또 누군가와 마주칩니다.
(이거 이거. 자고로 군인이란 자신과 적의 피만을 흘리는 것 아니었습니까?)
너 옷에 피 뭍음 데헿. 무사카 쨔응의 피는 내가 알아볼 수 있지!
(...)
피뭍은 얼룩으로 성분을 감별해는 놈의 기술에 놀란 로리콤
(보고는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당신을 막을 마지막 사람인 것 같네요)
뒤에 한놈 더 끼고 왔으면서...더군다나 뒷놈이 더 세보입니다.
(헛된 싸움은 필요 없지 않나? 당신이 여기 있다는건 어차피 포위되었다는 뜻일테니)
제 눈에는 다른 병사는 안보입니다만...얘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그래. 난 명령에 따르지 않았어. 난 그 어떠한 처벌이라도 받을테지만. 그녀는 보내 줘.)
영화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너 그 어떠한 처벌이라지만 사형 확정입니다.
그리고 무사카씨가 말한 정론대로 엘프도 마찬가지구요. 뇌도없고 사람말도 안듣는 중2병 ㅠㅠ
(싫다면?)
(그럼 널 죽일 수 밖에. 그게 그녀를 지키기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저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목에 건 목걸이?
(완고하시군요. 당신의 아버지처럼 말이죠. 당신에게 좋은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 애비에 그 자식...다시 상기시키자면. 우린 이 진성로리콤의 자식도 플레이합니다. 무려 4대씩이나...얘가 1대
(...)
부모드립에 빡친 주인공. 아버지를 애지간히 싫어하는 듯합니다. 닮았다는말에 표정이 저따구인걸 보면요.
(좋아요. 얼마나 세신지 볼까요. 다크나이트!)
니가 막는대매...역시 뒤엣놈 꺼내냐
(안돼요! 당신은 저 사람을 이길 수 없어요! 도망쳐야해요!)
힘의 차이를 느낀 엘프소녀가 소리칩니다.
(너 먼저 도망가!)
일본어 음성은 위에 해석입니다만 양키들의 번역센스는 무시무시하네요.
(네...? 하지만...)
당신 1턴도 안되서 처발릴거 같은데요
(널 지켜줄거라 약속할게. 곧 뒤 따라 갈테니까 지금은 일단 도망쳐.)
아니 너 따라오는것도 걱정되지만(로리콤이니까) 그 전에 죽을거 같다고
(...)
얘 목숨과, 얘가 로리콤이라서 자신이 받는 고통에 대해 저울질하는 로리소녀
(기다릴게요. 약속 반드시 지키셔야해요.)
결국 그녀는 경찰서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결정합니다.
(로리의 어린아이의 보폭으로는 얼마 가지 못할텐데. 과연 얼마나 시간을 끌 수 있을까 레온하르트?)
얘는 그 와중에 소녀의 다리만 처다보고있었네요. 이자식도 위험 ㄷㄷ
(자, 어쩔텐가 금빛의 레오?)
이명 참 오그라드네요...누가 저보고 저런식으로 부르면 자살할듯 ㄷㄷ
(날 지나갈 순 없을걸!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아보이겠어!)
영어 자막 제작한 놈 찾아서 때리고 싶습니다. 하핳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소....꿈에 나온 그놈이네요. 1분 12초만에 주인공을 이승하직시키신.
졸라셉니다. 주인공 HP 500도 안되는데 900뎀 ㅋㅋㅋㅋㅋㅋ
2타 때 1200을 넘어갑니다
3타때 2400
오지게 처맞습니다
5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참하게 발린 로리콤
(당신이 이렇게까지 떨어지다니 믿을수가 없군.귀족이었던 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말이지)
역시 낙하산 인사배정은 이놈이 예전 귀족이어서 그랬습니다.
(그렇지 않나 레온하르트?)
(시밤!)
처발리고선 욕을 하는 주인공 주둥이는 아직 살아있네요
(끝장을 내진 않아주지. 하시만 전사로서 명예롭게 죽지도 못할꺼야. 배반자로써 피를 흘리다 죽어라.)
생각해보니 아까 주인공이 무사카씨한테 한 짓도 이건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네요
(네가 원망할 수 있는거라곤 네 무능력함 정도일까.)
그렇죠. 뇌도 무능 싸움능력도 무능
(한명의 엘프 여자도 구하지 못하는 놈이라니...)
이제야 무능력함을 깨닫습니다. 메르시오르의 말은 참 잘 듣네요.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지했어요!
(시야가 흐려지고 있어...죽는다는 것이 이런건가...?)
눈이 멀고!
(난 실패했다...그를 막을 수 없었어...그녀를 구할 수 없었어...내가...)
(...내가 만약 힘이 있었더라면?)
이쁜 그리고 가슴이 큰 누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이 분은 누구실까요?
로리도 좋지만 이쪽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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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이 지역만 지나가면 어느정도 잡 전투씬이 줄어들기때문에
이 다음부터는 스토리 위주로 빠른 연재가 될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