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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운동 열심히 해야지...ㅂㄷㅂㄷ..
게시물ID : diet_66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덩이좋아
추천 : 0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8 01:41:57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일이네요.

어제 오랜만에 쇼핑을 갔습니다.
맘에 드는 치마가 있어서 입어봤는데, 살이 쪄서 그런지 핏이 생각보다 안예쁘더라구요? ㅠ
그래서 걍 사지 말아야겠다..하고 있는데,
근처에 있던 어떤 여성 두분이 저를 힐끗 보더니,
저들끼리 웃으면서 뭐라뭐라 얘기하면서 자꾸 저를 힐끔힐끔 보더라구요.

이게 상당히 기분 나빴던겤ㅋㅋㅋㅋ..
저를 힐끔 봄->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뭐라 소근소근 댐->다시 저를 힐끔 봄->또 지들끼리 웃으면서 소근소근
이 루틴이라ㅋㅋㅋㅋㅋㅋ 왠지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면서 기분이... 후........더럽더라구요.


저도 한... 1~2년 전까지만 해도 날씬했었어요. 좀.. 저체중?
그러다 2년 사이에 살이 좀 쪄서........ 10키로쯤 찌고 지금은 표준체중이에요.
다만 이상하게 살이 찌면 다른 곳에 비해 배가 좀 더 잘 찌는 스타일이라...
차라리 전신에 골고루 살이 쪘으면 덜 티났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깝게도 배가.. 좀.. 그래요.
그래도 이정도면 보통체형인데!!! 보기 흉할정도 아닌데!!!!

거기다 엄마도 저한테 배나왔다고 뭐라고 하시고...
후... 그래도 내가 우리 가족중에선 제일 말랐는데...

잠깐 잊고 있었는데 방금 또 생각났네요.
내가 배는 좀 나왔어도 허벅지 앞근육은 자신 있는데!!!

안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달리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고 제자리 걸음이라 속상한데 기분까지 상했네요.
오늘부턴 더 빡세게 해야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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