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 절망한 중국 20대 남성이 자신의 생식기를 직접 절단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고 이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의류회사 직원 양후(26). 그는 “쓸모가 없다”며 자신의 생식기를 직접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뒤늦게 후회한 양후가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황급하게 달려갔지만, 절단된 생식기를 집에 두고와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다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과다출혈 등으로 이미 봉합수술을 하기에 늦은 상태였다고 의료진이 말했다.
양후의 친구들은 “양후가 잦은 야근으로 힘들어했다”며 “그는 항상 일에 쫓겨 여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 인연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비관해왔다”고 전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대해 “어리석은 남자” “그는 뇌도 별로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이제 정말 애인을 만들 기회는 없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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