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 몇번 글을 올렸는데 .. 그때마다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정말 큰힘이 되었습니다 .. 4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 한달 조금 넘은 것 같군요 .. 오늘 대학교 견학을 갔습니다 ..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오늘 .. 거기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학교도 오게 되었는데 ;; 문득 그 헤어진 여자친구를 봤습니다 .. 잊지 못하고 바보 처럼 그리워하고 있는데 .. 문득 보니 .. 가슴 한구석이 너무 아파와서 .. 그 자릴 도망쳐 지금 이렇게 집으로 오자마자 글을 쓰고 있네요 .. 여전히 내눈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 하지만 .. 지금 내 모습이 너무 바보같아서 .. 심난합니다 .. ㅜㅜ 흠 .. 그동안 덥덥하고 달라질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 오늘 .. 바로 오늘 .. 고작 몇초만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 비도 너무 슬프게 내리네요 .. 사랑 .. 이런 것일가요 ?? 그땐 정말 행복했었는데 ;; 지금은 지워지지 않을것 같은 얼룩이 되어버렸네요 .. 제가 ..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