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보고 느낀게 많았습니다.. 이제 고3이라 졸업 몇일 안 남았는데 이 사진 보고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사진관 찾아서 같이 사진 한방 찍을려구요..;; 몇년전엔가 친구녀석이 새학년되서 같은반 아이들하고 적응하지 못하길래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새학년됐는데 진짜 친한 친구 하나쯤 만들어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녀석이 저한테 "평생 마음이 통하는 친구 2명 만나기도 힘든데 매년 친한친구 만드는게 그렇게 쉽냐.. 아무튼 노력은 해볼께.." 우리는 친구라는 이름 아래 많은 만남들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친구를 만나게 되는건 결국 평생에 단 한명,혹은 두명도 힘든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하지 않는 친구가 진짜 친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