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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겜방에서 본 롤하는 커플&친구들
게시물ID : lol_390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풍
추천 : 1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01 17:49:31
한 겜방에서 오전, 오후, 야간 파트 로테이션으로 돌다가 오전으로 정착한 알바임..
 
이제까지 여기 겜방에서 봐온 롤하는 커플 & 친구들을 소개 하겠음..
 
음슴체인 이유는 지금 이글을 보는 이들과 같은 이유이므로 음슴체..
 
 
사례1. 커플.. 남자는 한 실버쯤 되는거같고 여자는 갓 30 혹은 그 미만..
         같이 게임을 하는데 여자의 실수로 남자가 죽자 남자 왈..
         " 너땜에 죽었잖아 이 쌍x아.." 여자 울먹울먹.. 안한다고 마우스 던지며 소리치자
          조용히 안하냐고 윽박지름..
 
사례2. 커플과 그 커플의 친구2명(남자)
         커플남자가 오더를 내리는걸로 보아 가장 계급이 높아보였음..
         본인이 죽을때마다 여자친구와 친구들에게 훈수를 두는데
         엄청난걸 요구함.. 상대 스킬을 예상해서 피하고, 우선 모든 스킬을 다 피해야됨..
         4인 일반에서 거의 프로게이머의 수준을 요구함.. 뒤에서 잠시 지켜봤음..
         본인이 끌려감.. 그 후로 겜방이 조금 조용해짐..
 
사례3.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여자가 다이아 남자가 금장.. 여자가 갈구면서 함.. 핫핫..
 
사례4. 남자 다섯.
         칼바람에서 서로 쌍욕이 난무함.. 칼바람에서 지고 롤챔스 결승에서 떨어진거 처럼 서로를 까댐..
         개인적으로 칼바람은 좀 맘편히 했으면 함.. 일반겜은 안하고 칼바람만 하다가 감..
 
사례5. 남자둘 랭듀오
         매우 자주 보이는 케이스, 끝나고 계산하고 갈때 꼭 서로를 치켜 세우며 자신은 아무리봐도
         여기 실력이 아닌거같다면서 트롤들땜에 못올라간다면서 무용담을 펼치며 나감..
 
사례6. 커플..
         역시나 남자가 이래저래 훈수를 두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서 정신적인 압박을 가함..
         이번 아가씨는 울지않음.. " 아 그럼 제대로 가르쳐주던가." 다시 겜방에 평화가 찾아옴..
 
사례7. 남자다섯 일반5인큐
         캐리한 사람이 계산하기 10분전부터 나갈때까지 언론을 장악함..
 
사례8. 여자둘 혹은 셋
         겜은 즐겁게 해야 된다는 철칙을 완벽히 수행함.. 죽어도 웃고 죽여고 웃고 살아도 웃고 살려도 웃음..
         즐겜 유저의 표본.. 사실 저렇게 롤을 할 수 있다는게 부러움..
 
 
그냥 문득 생각나서 쓰려니 더는 생각이 안나네여..
 
님들이 겜방에서본 롤하는 사람들은 어떤가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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