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캔커피랑 바나나
외국어영역 풀면서 삼년내내 잠안온적이 없어서
극약처방으로 캔커피랑 바나나 챙겨가서 먹었는데
이뇨작용이 좀 염려스러웠지만 막상 마렵진 않았어요
수능이라 그런가 카페인때문에 그런가 잠은 안옴
11수능이라 탐구 4개 볼때여서 마지막 탐구시간에 배고프긴 했음.
근데 정말 비추. 지금생각하면 내가 뭔생각으로 저렇게 싸갔는가 싶음
덕분에 우리엄마께서는 수능도시락 못싸줬다고 아쉬워하셨어요.
하지만 누군가 선배님은 뭐드셨어요? 하고 물어보면 답은 해주나 절대로 저렇게 싸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
여담으로 전 수능날 별로 긴장도 안한 케이스여서(미쳤다고 수시 한개도 안썼는데도요 우리반 유일)
별 영향 안미친것 같기도 합니다.
아 긴장 너무 안해서 항상 자신있었던 언어영역
듣기 5문제중 3개 틀림 ㅋ (언어듣기 이젠 없어졌다네요)
채점하려다 황당해서 이거 누가 잘못올렸나 홀수짝수 잘못봤나 멘붕왔어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