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근혜씨의 정치적 고향을 지역구로 해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꼬맹이일때부터 야당지지성향이었으니 얼마나 끔찍했겠습니까)
요즘은 집에 있으면 평일에는 하루에 한번 꼴로 유선으로 여론조사가 옵니다.
받아서 여론조사면 응답하지 않고 끊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으론 아예 한 번도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60대를 향해가시는 부모님께는 가끔 휴대폰 여론조사가 오는거 같긴합니다.
음모론 같은데는 관심이 없긴합니다만, 좀 이상하긴 합니다.
왜 하필이면 이 지역구에
유선으론 허구언날 오면서
글고 젊은 층엔 휴대폰으로 여론조사를 안하는지...
그래서 요즘엔 여론조사가 나와도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휴대폰으로 와도 젊은 층 대부분은 끊어버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하긴 전화끊는 대부분의 젊은 층이 투표를 안하러갈 확률이 높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