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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여자들 중에 절벽이 많은 이유[펌글]
게시물ID : humordata_663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은높고
추천 : 1
조회수 : 28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0/14 15:20:54
키큰 여자들 중에 절벽이 많은 이유 
요즘 들어 부쩍 키가 170cm 넘는 듯 보이는 여자들이 제 주위에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는 사실도 신선한 충격이긴 한데 그녀들을 찬찬히 둘러보니 어딘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발견되었어요.

키큰 여자들 중엔 크게 2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1) 튼실튼실 다져진 완전체 인간형
    - 이런 사람들은 남자체격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같은 키의 남자들에 비해 몸무게가 훨씬 적게 나가고 말라보이는 경우도 많지요.
      일단 겉모습으로는 날씬하다, 말랐다는 인상을 주기는 쉽습니다. 아무래도 키가 커서 길기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키거든요.
      하지만 조금만 살이 붙에 된다면 금새 '떡대같다, 덩치크다'라는 인상을 주게 되는 체격입니다.
      사춘기때 갑자기 자랐다기 보다 원래 어렸을때부터 계속 컸던 아이들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그냥 하나의 인간의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 사람을 그대로 확대시켰다고나 할까요?
      손발도 큼직큼직 뼈대도 튼튼. 기본 골격 때문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55사이즈 이하를 절대 입을 수 없는.
손담비씨 같은경우가 그렇겠네요.
손담비면 여신급인데 어째서 1)의 케이스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눈엔 훤히 보입니다.
손담비는 55를 겨우.. 입는 체형입니다. 몸이 말랐어도 어깨 때문에 자켓은 66을 입어야 될지도..

2) 뼈대가 가늘고 키만 비쭉하니 길게 자란형
    - 호리호리하니 뼈대도 가늘고 날씬해보이고 발사이즈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부류들은 사춘기때 갑자기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가로 사이즈는 늘지 않고 세로로만 늘어난 경우이지요.
       1)번의 경우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일정 사이즈 이하로는 부피가 줄지 않는 반면,
       2)번 사람들의 경우 키도 크면서 44사이즈도 입을 수 있는 것이죠 쳇
       어깨도 넓지 않고 손발이 가늘고 길죠. 쳇쳇
       그래요. 이런 선택받은 사람들이 모델이나 연예인을 하는 거에요.
지우히메는 한눈에 봐도 2) 케이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174cm키에 겨우 50kg.. 그건 뼈무게가 덜나가기 때문이라고밖에 설명되지 않는 몸무게..
이런 언니는 44를 입을 수 있습니다. 어깨나 골반이 작기 때문이죠 :)



그래도 공통점이 있다면 어쨌든 키큰 여자들은 대부분이 절벽이라는 거.

어느 날 아는 동생에게 무심하게 이런 말을 던졌죠.

"키큰 여자들은 왜 하나같이 절벽일까? 궁금해.."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여자들은 가슴이 너무 커지면 키가 더이상 안자란대요 'ㅂ'"

'아!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거죠.
초경이 빠르면 키가 안자란다, 2차 성징이 빨리오면 키가 안자란다 등등
요즘에 미디어에도 한창 성조숙증이 키를 멈추게 한다는 등의 이슈들이 계속 방송되고 있죠.

그래요 알겠어요.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면 키가 잘 안자란다는 것은 알겠다고.

그럼 키가 다 큰 다음에는 2차 성징이 계속 진행되어야 할거 아냐!
왜 키가 다 커버리면 2차 성징도 멈추는데!!

둘 다 가질 순 없는거야? ;ㅁ;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는거야? ;ㅅ;
뭐가 더 좋은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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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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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캐릭도 있는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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