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심적으로 힘들고 하니 생각이나는 건데요
어릴때 자주 꾸던꿈이 있습니다.
전기억력이 나빠서 어릴때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선명한 꿈이 하나있습니다.
몇번이고 꾸었던꿈이니요
사실 정말 짧아요
어두운곳에 십자가 같은데 묶여있어서 꼼짝을못하겠는데 누군가 뭐라뭐라 하는데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군요
저한테하는말은 아니고 혼잣말인지 다른사람하고하는 이야기인지 그랬습니다.
눈앞에는 알이 몇개놓여있는데요
계란사이즈가 아니라 사람보다 더컸습니다.
어느정도냐면 그 안에 사람이 들어 있었으니까요.
약간 반투명 같아서 안에 여자가 들어있는게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서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그대로 쏜살 같이 멀리서 화살이라기엔 너무큰 발리스타 포같은 화살이 날아와서는 앞에있는 알3개를 깨어 버렸습니다.
난 죽었구나 싶어서 눈을 감았는데
"어? 아니네?" 하는말이 들리더니 눈을 떠보니 눈앞에 화살이 멈춰있었습니다.
그리곤 잠에서 깨었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쯔음부터 그꿈을 안꾸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갈떄 쯔음에 그꿈의 의미를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누나가한명있는데 5살차이입니다.
그렇게 차이가나는 이유가 [정부 주도 산아 제한 정책]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하고 첫아이는 낳고보니 딸이었습니다.
저희할머니는 남존여비가 심하셔서 어머니가 많이 야단을 맞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임신을 했는데 검사를 하니 딸이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공무원 이신데 당시 정부정책으로 공무원은 자식을 2명만낳게 하였고 3명째부터는 각종불이익을 주었습니다.
그 시대 즈음 공무원은 월급이 밀리기도 할 정도의 열악한 상황이어 아들은 있어야하고 아이는 둘만 낳아야하니 낙태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해도 딸 그 다음해도 딸 그렇게 3명의 누나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떳습니다.
네 꿈에서 나왔던 3명의 알속 여자들은 저의 누나였던가봅니다.
요즈음 출산율이 떨어지니 이런 개소리 떠들어 대는거보면 당시 출산정책 짯던 새끼들 다 찢어죽이고 싶습니다.
산아제한정책을 적극홍보하던 이순재 얼굴도 보기싫습니다.
요즈음은 가증스럽게 어르신위하는 보험 죽어야만 돈나오는 보험광고 한답시고 계속나와서 역겹기도하고요
비도 오고 기분도 우울하고 하니 누나들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