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에 파파이스에서 김보협 기자가 새누리 의원에게 들었다면서 해준 얘기입니다. 

당시 국정화 사건으로 떠들썩할 때인데 김보협 기자가 새누리 의원에게 요즘 대통령이 왜 저러는 거냐 하고 물으니

새누리 의원이 머리를 가리키며 "요즘 여기가 많이 아파."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속된 말로 또라이 라는 말을 애둘러 표현한 것이죠.

오늘 개성 공단 폐쇄를 북한이 했다고 말하는 닭 기사를 보면서  저런 정도의 상황인식이면 정신과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면서도 북한 탓으로 돌리면 국민들에게 먹혀들거라 생각하고 저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머리가 ㅈㄴ 나쁘거나 아프거나 둘 중 하나겠죠. 
   
저 머리로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고 갈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