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베의 오유 이미지 깎아 먹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고

 

여기에 대해 대응하자 말자 의견도 분분한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어떻게든 대응하자는 의견이 우세한걸로 보이고요.

 

그렇다면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해야 될 것 같아요.

 

운영자님께서 고소하신다는 공지도 있었지만 유저차원에서도 대응이 있어야지 않을까요?

 

지금도 유저 개개인의 차원에서는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해요.

 

그래서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오유를 폄하하는 게시글에 대해서

 

분업해서 반박자료를 만들 위기대응팀(?)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해요.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

 

 

 

우선 위기대응팀(?)의 목적은 < 1. 기존 유저의 보호 2. 오유 이미지 훼손 방지 >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최근 올라오는 일베관련 글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오유를 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신경쓰지 않고 오유를 즐길 수 있도록, 또 적극적인 대응을 원하시는 유저들을 위해서도

 

클린유저 게시판 같은 곳에 오유 폄하 게시글을 신고를 하면 위기대응팀이 반박자료를 만들고 그걸 타 사이트에 올리는 거죠.

 

그리고 나서 경과보고 같은 형식으로 오유에도 알리구요.

 

그러니까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해요ㅠㅠ'라는 글보다는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이렇게 대응을 했다'는 글을 보는 것이 오유인들의 멘탈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음,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어제 자료들을 만들다보니 비슷한 게시글을 만드신 분들도 계셨고,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더라구요.

 

그러니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끼리 단합을 해서 함께 만들면 대응하기 쉬워질 거에요.

 

 

 

그리고 단순히 '일베에서 어떤 글이 올라왔다더라' 하며 일베를 까는 게시글이 유머자료 게시판에 올라와서는 안 된다고 봐요.

 

싸움을 피곤해하는 유저들도 다수 계시니까요. 일베 글 하나하나에 신경쓰지 마세요ㅠㅠ

 

일베에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행에 대한 비판은 신문기사에 나온 굵직굵직한 것에 대해 이루어지면 된다고 봅니다.

 

'무관심했다가 지금 이런 꼴이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유에서 일베에 관심은 상당했어요. 다만 대응이 없었던 것이죠.

 

일베글을 가지고 와서 다 같이 일베를 욕하는 것이 대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기존 유저의 이탈만 발생시킬 뿐이에요.

 

단순한 일베 이야기를 줄이고 오유에 관련된 글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진짜 대응 아닐까요?

 

 

 

요약

 

1. 오유 이미지 폄하에 적극적으로 반박자료를 만들 조직을 구성하자.

 

2. 일베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게 만들어주자.

 

3. 단순한 일베까기 글은 더이상 올리지 말고 오유에 관련된 글에만 대응하자.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