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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프로모션 업체에 대해서 정리및 저장 글 입니다.-1-
게시물ID : freeboard_724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천호
추천 : 0
조회수 : 10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2 10:51:18
저는 의류 프로모션 업체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의류 프로모션 업체란,


일반적으로 

대형브랜드 에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하여 
샘플 디자인을 전달하면
그 디자인을 가지고 
샘플을 만들고, 
(이 과정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샘플을 본사에서 매장 점주들에게 보여주고,.
점주들에게 호평받는 제품들이 실제로 만들어지며,

다시 거기서 통과되어진 디자인의 옷들은
프로모션 업체에게 전해져
메인 오더가 됩니다.
(중간중간 브랜드에 따라서 몇번의 샘플을 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1차샘플, 그리고 품평회 샘플 총 두번의 샘플 작업을 거칩니다.)

메인오더가 떨어지면,

그에따른 원*부자재들을 추합 하여 
실제 제품에 쓰일 원단으로 Q/C 또는 어프로발 이라고 하는 
(브랜드마다 명칭이 틀립니다.) 

최종 점검과 같은 과정에 들어갑니다.
이 단계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이 단계에서 만들어진 옷이 곧, 
전국의 매장에 깔릴 제품의 원형이 되기 때문입니다.
통상 이과정이 샘플이 잘만들어지면 1~2차례 만에 끝나게 되고,
제품이 디테일이 많거나  문제가 많게 되면 7~8번 까지도,
(디자이너 팀의 맘에 안들면 들때까지!)
진행 되는데요, 이 단계가 진행 될동안, 


프로모션 업체의 생산부에서는 원가를 계산하고, 
견적서를 내어 본사 생산팀에 넘기고,


공장을 잡고,

이후에 자재팀이 발주했던(보통 품평회 샘플이 끝난 시점) 원 부자재 들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됩니다.

생산부는  공장을 관리하면서 
제품이 나올때까지 수시로 체크하고 
자재팀은 자재를 보충해주고,

완성이 되면 브랜드 검사원에게 검사를 받고,

납품을 하고 , 
이런 방식이죠,

 대충 열거했는데도 이렇게 길어지네요 
보통 이런 과정을 거쳐서 브랜드 옷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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