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각기 다른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다고 할때,
멀쩡한 한명을 희생시켜 5명을 살릴 수 있겠느냐?
라는 예시가 나옵니다.
이에대해 한 학생이 그럴바엔 환자 1명을 희생시켜 나머지 4명을 살리는게 낫지 않느냐?
라고 반문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부분에 대해 친구와 제가 논쟁이 붙었거든요?
제생각 : "1명 희생시켜 5명 살리는 경우가 1명 희생으로 4명 살리는 것보다 효율이 좋다"
친구생각 : "결과적으로 한명 죽고 5명 사는거라 두 경우는 차이가 없다"
제생각 : "몬티홀 딜레마 비슷한 경우 아닌가? 환자 1명 희생시켜 나머지 4명 살리는 경우 어차피 살게되어있는 일반인을 계산에 포함시키는것은 합당치 않아보인다. 한명을 희생시켰을때 나오는 장기 4개를 활용할수 있느냐, 5개를 활용할 수 있느냐의 효율차이가 중요하다"
이부분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희생시키는 1명이 멀쩡한 사람인지, 환자인지에 따라 가치를 다르게 둘 수도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