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 : a safety match
유래 : 승냥이. 이리과의 동물로써 한 번 화가 나면 불처럼 으르렁 거리는 것에서 a safety match를 성냥이라고 부른 것이라고 믿습니다.
구한말에는 외래어를 도저히 우리식으로 바꿀 수 없을 때에 사용했습니다. 어지간히 우리의 이름으로 남길 수 있을 만한 것들은 죄다 바꾸어 놓았
지요.
우리 주변을 가만히 바라보면 이러다 우리의 말과 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외래어가 판 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세종대왕께서 '나의 고생을 너희가!'라며 울분을 토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익히기 위해서는 요즘의 책이 아닌 고전을 두루 섭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김용옥 선생님의 책 조차 외래어가 숨을 쉬고
있으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표현이 넘실대는 것이 한 떨기 꽃이 봄바람을 타고 온 세상을 떠도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것입니다.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는 결코 신선하지 않으며, 대신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순 우리말을 찾아서 좋은
어휘력으로 무장한다면 큰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고 감히 단언하는 바입니다. 이상 많이 배우지 못한 저의 짧은 식견 이었습니다
.
* 아주 빨리 달리시는 연예인 분들께서 좀 앞장 서셔서 우리말 과 글을 많이 사용해 주시면 아주 쉽게 전파를 타고 방방곡곡 퍼질 것입니다.
* 특히나 지방 고유의 사투리들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글이기에 많은 사랑을 주셔야 할 때입니다.
** 한글 놀이 **
1. 외래어를 문제로 낸 후에 가장 근접한 순 우리말을 말하는 사람을 승자로 정하는 방식.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