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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불꽃보다 은은한 숯불이 더 오래간다는말.
게시물ID : gomin_888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하형의형
추천 : 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2 18:08:39
어느 누구들에겐 고개를 끄덕이게 할 지언정
 
내마음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그렇지 않다 하더라...
 
오히려 그때의 찬란했던 네모습이 아직까지 내 가슴속 뜨거움의 역치를
 
무한하게 해줄줄은 몰랐다...
 
 
 
언제부턴가 연필로 뚜렷하게 그린 그림보다...
 
물을 섞어 선명하지않더라도 아른아른한 수채화가 더 이뻐보여...
 
 
 
다시는 널 볼 수 없을거라 두려워했을때의 선명했던 너와나의 그 기억보단
 
지금은 흐릿하고 아련한 한폭의 수채와같은 추억....
 
너는 잘 지내고있을까...
 
 
 
아마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뜨겁게 타오르는건
 
너에대한 그리움이아닌...
 
그시절 그림속의 너와나에 대한 그리움일지도 모르겠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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