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수로 선수들을 향해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네.. 저렇게 했어야 했네..
패스미스가 어떻고 저떻고.. 누구를 넣었어야 했네.. 뭐.. 
그따위 얘기 하고 주절주절하시는 아주 극소수 분들이 있던데
그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선수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인터넷에 단 한줄의 비방의 글도 읽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태극전사, 태극호, 이렇게 불리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입니다.
국가대표가 왜 국가대표입니까!!
지금 선수들을 손가락질하는 당신들보다 훨씬 잘하니까 국가대표로
나가서 뛰고 있는것입니다.
운이든 어떻든 간에 2002년 한국 4강신화를 이뤄낸 국가대표선수들이랍말입니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그딴거 제발 그만 하시고
지금이라도 어디에 악플 달아놓으시고 선수들 비방글 써 놓으신 분들
찾아서 바로바로 삭제하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선수들 뛴 경기 한번 더 보시고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있는지 보십시오.
그리고 나가서 혼자 90분 뛰어보세요.
그러고도 선수들 욕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