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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소장을 기대합니다.
게시물ID : sisa_664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2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18 14:50:37
저는 이철희 소장을 기대합니다.

이철희 소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철희 소장이 책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 했죠.
샤츠 슈나이더, 최장집, 박상훈 같은 정치학자들의 책을 자주 인용하고..
오바마나 미국 정치도 자주 언급하죠.

배운만큼 정당 역할을 잘 인식하고 있지만, 방법론에서는 문제가 있어요.
일례로 이철희 소장은 온라인 정당구조에 반대를 넘어서 엄청 싫어합니다.
늘 미국 민주당을 칭찬하는 이철희 소장이...
오바마가 2012년 대선때 온오프 결합 정당조직으로 당선됐는데도요.

86운동권들도 싫어하죠.
사실 저도 싫어하기는 합니다.
86운동권들, 80년대 학생운동만 믿고 이후로 실력을 안 키워서 능력 없는 사람 많아요.
이들을 좀 쳐야합니다. 

이철희 소장은 이런 이유말고도 개인적인 불만도 있는 것 같아요.
이철희 소장도 86세대죠. 이인영 의원이 절친이라고 하더군요.
이 소장도 운동권에 있기는 했지만... 쎄게는 안했죠.
그런데 전대협 간부나 학생운동으로 깜빵 들어갔다온 사람들은 많이 의원이 됐어요.
절친인 이인영 의원은 재선에 당대표 선거까지 나갔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깜빵 갔다왔다고 다 의원이 됐으니 완전 열받죠.


그런데도 이철희 소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중도적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아요.
(종편에서 단련돼서 그런가?)

진보적 정책에 쎄게 말한다고 중도가 돌아서지 않죠.
모 정당처럼 중도적 정책을 중도적 언어로 말한다면 중도만 모으죠.
진보적 정책을 중도적 언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철희 소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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