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인데도 소름이 계속 올라오네요 ....
본문중에
일줄일에 초콜릿 배급을 20그람 늘린 데 대해 빅 브라더에게 감사한는 시위까지도 있던 보양이다.
그런데 바로 어제 초콜릿 배급을 20그램으로 줄인다고 방송했던 것이 떠올랐다.
단 스물네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그 사실을 꿀꺽 삼켜버릴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
그들은 그걸 취소해버리고 말았다
파킨슨도 멍청해서 쉽게 그것을 잊고 말핬다.
옆자리의 그 눈 없는 위인도, 지난주에 초콜릿 배급이 30그램이였다고 언급하는 인간은 어느 놈이고 당장 색출해 고발해서 증발시켜버리겠다는 매서운 열의로 열심히,
그리고 열렬하게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이부분을 보는데 ...
왜이리 한국의 모습이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화내야 할 부분에서 다른걸 보고 화내고
이상한 찌라시도 뭣도 아닌 기사와 매채를 보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역사교육은 엉터리로 가면서 알려주는건 없고 .....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