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동생이 울면서 전화왔네요 병원에서 마취를 했는데 꿈틀거리길래 마취를 더 하고 잠시 안움직이길래 배를 갈랐는데 움직여서 다시 배를 봉합했다네요 봉합후 동생한테 큰 병원에 보내라는 말만하고 실밥풀때까지 병원에 데리고 오라고 했나데요 주사놔준다고 제가 전화해서 따지니 마취민감성체질인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실밥풀때까지 사후관리만 해준다네요 동생한테 물어보니 수술에 대한 위험성도 말하지 않았고 수술중의 사고에 대한 책임도 설명없이 고양이만 상처입고 그냥 넘어간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병원의 책임은 사후관리 정도면 충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