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랑 얘기하다 어쩌다 보니 나랑 만나고 있는데 다른 이성에게 호감을 가진 적 있냐 물어보게 됐는데 한번 있었다고 해서 

질투도 나고 열도 좀 받았네요 ㅋㅋㅋㅋ

그냥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보면 누구든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 그런건 다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이 들지만..

뭔가 친해지고 싶다라든가 호감을 느끼면 잠재적 바람이 아닌가요?? 뭔가 더 조심해야하는..

제가 남자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마인드가 강해서 그런가요?

그냥 단순히 사람대 사람으로써 친해지고 싶다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얼굴이나 이미지에 호감을 느끼고 또 막상 그 사람과 이야기를 좀 나눠보니 친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호감이 가면. 

잠재적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ㅋㅋ..이상한건가...내가 없으면 둘이 잘 될 수도 있잖아요? 좋아하게 될 수도 있는거고 . 지금은

내가 있으니깐 잘 되보겠다라는 생각을 못하겠지만, 뭔가 시들시들해지면 그런 생각도 간혹 들 것 같기도하고..

내가 그런적이 없어서 이상한건가..저는 한번도 타 이성에게 그런 생각을 가진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뭔가 친해지고 싶었다라는 말을 구별해내기 위해서 여자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하고 남자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랑

미묘한 기분이나 감정의 차이가 있지 않냐? 그러니깐..좀 다르긴 다른거 같다고 하네요..ㅋㅋ..

바람을 피거나 뭐 그 사람 번호를 얻어서 연락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런 호감을 딱 한번 보인적이 있다고하니깐 확 열이받아서 혼자 끙하고 있는 제 자신에 병인가 싶기도하고 정상적인건가 궁금하기도 하네요..ㅎㅎ

여러분도 여자,남자친구가 있는데 제 여자친구가 느꼈던 것을 비슷하게 느낀적 있으신가요??

단순히 오 이쁘다 오 잘생겼다 이런 호감 말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