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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게시물ID : sisa_449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타님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2 22:55:41
종지를 억지로 두들겨 대야를 만든들
무궁화 잎 달인 온기를 견딜 수 있으랴

새고 녹슬어 흐르는 눈물 
피처럼 슬프도록 붉어라

하느님이 보우하고 바람서리 불변해도
창을 들어 불의속에 악인이 당당하고
칼을 찬듯 약자에게 바람은 매섭더라

삼천리 화려강산에 밝은 달이 뜬 들,
외로운 우리가슴 어찌 일편 단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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