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결혼한 30대 직장인 23%, 연봉 2천만원 미만의 보수를 받고 살아간다고 한다. 30대의 가장 5명중에 한명은 열악한 수입만으로 산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사회에 많은 문제점으로 작용되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든다. 이러한 가정이 많다보니 그 정도의 수입가지고는 맞벌이를 안 할수 없고 가사를 뛰쳐나온 여성들이 할수있는 잡이 무엇 일것인가. 유흥음식점, 여관,호텔류,가정부,목욕탕업 등등 유혹에 휘말릴수 있는 업종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온전한 가정을 꾸려 나갈수 있겠는가. 육아는 물론 취학기의 부모의 애정을 마음껏 받아야 할 어린이들, 사춘기에 접어든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하는가? 일전 일산 어느 술좌석에서 동료한테 들었던 이야기다. 아무리봐도 나이가 열 서너살밖에 안되는 예쁘장한 계집아이가 귀가하는 중에 차를 태워 달라고 하더란다. 귀가중에 내려주면 되겠다 싶어 태워 주었는데 이 아이가 한마디로 차안에서 원조교제 하자고 애원하여 혼났다는 말을 들었다. 이 여학생이 하는 말은 돈이 필요해서 할수없이 이런 행동을 하게됐다고 하는 말에 지전 몇장으로 돌려 보내놓고 자신의 딸또레의 어린아이들이 길바닥으로 내몰리는 현실앞에 앞날의 대한민국은 끝났다고 이민 타령을 하는 말을 들었다. 이러한 현실을 위정자들은 알고 있는지 답답도 하지만 더욱 성나고 열받게 하는것이 있다면 교회목사들의 불가사리같은 존재들이 팔도 곳곳에 들어 앉아 이런현실을 비웃듯 성폭력으로 얼룩져 있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라는 자는 연봉을 11억4000만원이나 받고 허금을 1000만원 가까이 자신의 교회에 냈다고 자랑 하였다. 이런 자를 아무리 좋게 볼려해도 그렇게 안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있으면서 세금한푼 안낸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