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에 대한 공포심을 많이 줄여주셨거든요

유시민, 진중권, 심상정, 조국 이런 분들을 보면서 '역시 서울대인가'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는데는 변희재 씨가 개인 사비를 털어서까지 많이 도와주셨고

더 나아가서 강용석 씨도 경기고-서울대 법대-하버드 석사라는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학벌테크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제 서울대 공포심에 물을 말통으로 부어주셔서 많이 희석시켜주시려고

많은 희생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제가 혼자서나마 깊이 감사하고 존중하는 입장인데

하버드 같이 세계의 대학을 학사부터 시작한 사람들에 대한 공포심은 또 다른 영역이었거든요  

그 부분은 이준석씨가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요

학벌이 인생의 많은 것을 결정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 정점을 찍은 분들이

그 위치를 희생하시는 모습 하나만큼은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