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전 눈에 보이거나 직접 경험한것을 토대로 나온것만 믿습니다.
내가 보거나 경험한 적이 없기에 신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무슨일을 하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잡생각을 계속 하다가 제 나름의 결론이 나왔는데,
그 결론이 생각해보니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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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전지전능 - 불가능 한 것이 없기때문에 인간에게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음.
인간이 알아채지 못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가능.
그렇다면 신은 왜 나쁜인간들을 처단하지 않나?
연쇄살인범이거나 김정일 김정은같은 빌어먹을놈들은 왜 그렇게 호강을 누리며 사는가?
영아 시신을 쓰레기랑 같이 소각한 개자식들 기사도 본것같은데 저런인간들은 신의 입장에선 아예 찢어죽여야 당연한거 아닌가?
내가 아무리 나쁜놈이라도 저놈들보단 몇배는 착하고 바른 삶을 살고있는데 나는 왜 요모양으로 살고?
물론 유영철 김길태 강호순같은 살인마들도 죗값을 치르고 있고,
독재자였던 타가피는 죽었음. 빈라덴도 죽임을 당했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에 의한 결과고, 신이 이들을 처리한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고 생각함.
화성 연쇄살인(살인의추억)의 범인이 잡히지도 않은걸 보면 신은 해야할일을 하지 않고있다고 봄.
어쩌면 신이 이러한 일이 하지 않는(신은 전지전능이니 '못한다'는 표현이 아닌 '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씀.)
이유가 있기때문에 저인간들을 심판하지 않고 냅두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뭐지?
하지만 만약 그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난 한낱 인간일 뿐이니 그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을것임
내가 아무리 생각해봤자 인간의 틀을 벗어난 발상이 불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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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능성. 신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
요약을 하자면,
1.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2.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
3. 신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
셋중에 하나네요. 개인적으론 3번이 가장 싫고 무서워요
결론 - 잘때 잡생각 하다 기어이 컴퓨터 켜서 똥글 싸지르지 말고, 자던 잠이나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