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이 대통령 폄하 논란 네티즌들, “인기영합개그로 교묘히 반정부 여론몰이”, “무한도전 막장으로 가는 군”
다양한 ‘돌 아이’ 들이 나와 엽기적인 행동을 선보였다. 빅뱅의 권지용을 패러디한 참가자가 소녀시대 ‘gee´의 안무와 함께 엽기적인 춤을 선보여 당혹케 했다. 또 한 제과업체 직원이 이명박 대통령 닮은꼴을 하고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 대통령의 국밥집 광고를 패러디한 UCC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 것.
이날 노홍철은 ‘한국 돌+아이 전국연합’ 총재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시민들에게 ‘돌+아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막장 무한도전’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명박을 정말 닮았다”, “국밥을 말아 드시는 표정은 압권”, “말아먹는 건 세계 일등” 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일국의 대통령을 폄하 했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wkgoduk)은 “역시 엠비씨는 백해무익 왜곡 편파방송으로 없어져야할 방송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생각”이라면서 “젊은이들 취향에 맞춘 인기영합개그로 교묘하게 반정부여론몰이 선동을 하고 있다 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온 국민의 관심사항인 먹을거리에 순진한 아이들 철없는 반정부 노가다세력을 교묘하게 선동해서 나라를 온통 혼란에 빠트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던 지난 쇠고기 촛불시위 선동기술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하다”며 맹비판하고 나섰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대통령 앉혀놓고 욕하는 것도 세계일등, 다음 또 누굴 앉혀놓고 욕할지(golden19765458)”,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을 무자비하게 욕하는 부류가 과연 어떤 종자들 인지 얼굴 한번 보고 싶네, 행여 봉화마을 어르신의 하수인들은 아닌지 또 동교동 크레물린의 사주를 받은 인간은 아닌지(hwancd)”, “무한도전 막장으로 가는 군!..ㅉㅉ(crowninsnz)” 등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