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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과 예술가의 차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comics_6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붬
추천 : 1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9 2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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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윤태호 작가님이 강연에서 한 말입니다.

고민을 구체화하기 시작했어요. 중2병 일기쓰기를 했습니다. 작가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뻔뻔하게 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서 자기 세계관은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그렇게 쓴 자기 글을 눈으로 목격하고 뛰어 넘는 과정이 필요해요. 뛰어넘다 보면 자신을 믿게 되죠.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지금 이런 성장하는 과정에 있구나 알게 되요. 그럼 남의 격려나 비난 따위에 상관없이 자기가 단단하게 살 수 있죠.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오그라들거나 감동을 받죠.
감수성 풍부한 중2짜리와 유명한 예술가가 같은 말을 해도 누구는 오그라들고 누구는 멋있고..

요즘엔 사람들이 감수성 풍부한 말을 하면 오그라든다고 비난하죠.
전 창작을 하기 위해서는 중2병같은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2 병과 예술가의 감수성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http://blog.naver.com/drcan123/2206595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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