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왜이러지...머 요즘만 그런건 아니지만
길 지나다니다 보면 왜그렇게 훈남들이 많은건지
반대쪽에서 마주보며 걸어오다가 스치고 지나가면
뒷태가 궁금해 다시 뒤돌아보는데 그녀석도 뒤돌아서 나를 쳐다봐서
눈 마주치면 뜨끔해서 다시 고개 돌리고 가게되고 다시한번 쳐다보고
얼굴 하얗고 깔끔하게 생긴녀석이 야리야리하게 말라서 시크한 표정으로 서있을때
행여나 바람에 날아갈까 직접 내손으로 붙잡아 주고싶은 그런마음...
저만 그런거 아니죠?
가끔 그런생각들 안하시나여?
수많은 누님들 그런생각들 하실꺼같은데
이런 생각하시는분들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