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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대상, 가창력을 버린 대중성의 승리
게시물ID : humordata_504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리카겔
추천 : 10
조회수 : 11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9/02/13 17:09:42
원더걸스 대상, 가창력을 버린 대중성의 승리 원더걸스 하면 누구나 좋아 하는 여성그룹의 하나이고 텔미를 비롯해 소핫, 노바디 까지 지금까지 그 열풍을 이어오며 쾌속 질주하는 인기정상의 여성가수들이다. 그리고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원더걸스는 또 한 번 그 인기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원더걸스를 말하면 박진영을 빼놓고 지나 갈수 없듯이 그녀들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가창력이다. 박진영이 본래 가수였다는 사실은 모두 다 알 것이고 그 또한 타고난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대중을 사로잡는 춤과 노래 그리고 가사의 적절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인기곡을 만들어 내는 데는 가히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도 알 것이다. 그래서 일까 그러한 박진영을 만난 원더걸스의 멤버들에게는 가장 큰 행운 이였을지도 모른다. 박진영을 만난 원더걸스는 철저히 대중을 위한 곡, 대중을 시선을 사로잡고 히트 할 수 있는 곡, 그리고 여기에 원더걸스 만의 춤을 추가하여 완벽하게 대중이 소비 할 수 있는 소녀 그룹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들에게서 대중성을 빼고 순수 노래를 부르는 가창력의 실력을 가지고 보면 어딘가 모르게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사실적으로 그들의 노래도 좋고 춤도 좋지만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에서 그들의 음성은 떨리고 갈라지며 불안함을 나타낸다. 물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다는 게 사실 힘든 것이지만 요즘 모두가 춤과 노래를 동시에 반복하는 가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것 또한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는 것에 이유는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정말 그들이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걸까. 그것은 아니러니 하게도 아니 다라는 것이다. 개개인으로 놓고 봤을 때 노래는 곧 잘 들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원더걸스 자신들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를 때면 화음의 조화가 불일치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원더걸스를 좋아 하는 모든 팬들이 그녀들에게 말한다. 제발 행사나 해외 나가서 라이브만은 부르지 말아 달라고. 또한 이 이유로 원더걸스가 해외 진출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우리가 여기서 원더걸스 해외 진출을 놓고 보았을 때 그룹은 아니지만 전적으로 보아를 놓고 비교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을 희망하고 있고 이미 미국의 시장을 노크한 보아가 있다는 점은 그들에게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또한 박진영이 부족한 것이 있다면 SM의 이수만 만큼 장기를 내다보는 시선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수만은 철저히 보아를 준비 시키고 가창력과 춤을 완벽히 무장 시켜 미국 무대에 데뷔 시켰다. 그런데도 그 장시간을 투자하고 이러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보아의 미국시장 점령은 아직 미스테리라는 것이다. 이런데 단지 대중성과 한국에서 히트친 인기곡 이라는 메리트만을 가지고 미국시장 진출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성급하고 결국은 교민을 위한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 조촐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우려 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원더걸스는 이미 국내에서 정상의 여성 그룹인 만큼 그들에게 당연히 정상의 위치에 있는 가창력을 요구하는 것은 뻔 한 결과이다. 노래의 히트도 좋지만 라이브에서 자신들이 실력 있는 가수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원더걸스는 인기를 쫒기 보다는 이제 자신들을 가다듬는 피나는 노력을 기울려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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