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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에 대한 허상을 까발려 봄
게시물ID : animation_66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넥스트
추천 : 10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19 20:16:10

 

 

오른쪽 그림을 보자

그레이트 마징가에 암흑대장군이 그대로 나와있음

로보트라고 덧붙여진 글자 아래 원래 뭐가 있었을까?

로보트태권V의 처음 기획 당시 제목은 마징가 태권 이었음

 

두번째 태권V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위에가 이순신 장군 동상 그리고 아래는 태권V가 나오기 1년 전에 나온 일본만화 겟타로보G에 등장하는 메카대검귀 라는

적 메카의 디자인임

어느게 더 태권V하고 닮았는지? 애당초 양쪽에 뿔이 나와 있고 입을 가리는 형태의 디자인은 일본 갑주의 형태를 본따

디자인한 일본식 메카물의 전형적인 디자인 형태임

아래의 메카대검귀 역시 다테 마사무네 라는 일본 장수의 갑주를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고

마징가,그렌다이저,겟타 로보등 이러한 머리 디자인은 일본 로봇물 디자인의 제일 베이스가 되는 형태임

무엇보다 이순신장군 동상 모티브 설은 태권V가 재조명 받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에야 나온 이야기로 이전에는

이런 언급은 있지도 않았음

 

 

머리 디자인은 둘째고 몸통 디자인을 놓고 보면 더 할말이 없음

 

세번째 최초로 무술을 사용하는 로봇?

 

마징가Z의 기본 격투 동작은 모두 스모 동작에서 따온 것임

단지 그걸 이름으로 내세운다 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뿐

하지만 마징가가 아니어도 이미 태권V 2년 이전에 나온 겟타로보에서

유도의 동작을 그대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겟타3가 먼저였음

겟타3가 사용하는 대설산던지기 라는 기술은 파일럿의 유도 동작을 그대로 트레이스해서 사용하는 기술

 

그외에도 자잘한 설정까지 디벼보면 훨씬 더 많음

예를들면 태권V의 동력이 광자력 이라던지 재질이 초합금X 라던지

로켓펀치가 아니라 로켓 촙을 날린다던지 호버파일더를 타고 머리에 합체하는 마징가 처럼

제비호를 타고 머리에 합체한다는 설정이라던지

독창성을 논하는 자체가 더 비참한게 사실임

 

그리고 이 뒤에 나온 슈퍼태권V 라던지 84 태권V 라던지 하는 작품들은 더 논할 가치도 없음

 

IMF 이후 2000년대 초반 여기저기서 애국 마케팅 이다 뭐다 하면서 과하게 재조명 받으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드네 어쩌네 했지만

그냥 수십년 전이니까 아무도 표절인지 몰랐을때 존재할수 있었던 작품.

한국 애니메이션의 암울했던 흑역사를 상기시키는 반면교사 정도로 기억하는게 합당한 작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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