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데는 수백,수천년 또는 그 이상 걸려서 우리가 보는 별이 지금은 그 위치에 없을수도 있다는 사실은 어린나이에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죠 ㅋ
근데 더 신기한건 태양과 달이 서로 엄청난 거리가 떨어져있고 크기도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지구에서 볼 때는 태양과 달이 거의 같은 크기로 보인다는것이 너무 절묘하고 신기해요 어느것 하나가 더 크게 보인다거나 작게보이는게 훨씬 자연스러울 법 한데.. 서로 너무도 멀고 크기도 다른 태양과 달이 딱 맞춰놓은 듯한 크기로 보이도록 지구에서 떨어져 있다는게 생각할수록 너무 신기함
아주 어렸을땐 전 태양과 달이 하나인줄 알았었네요ㅋ 그래서 밤이되면 불이꺼지듯이 태양도 불이 꺼지는 줄 알았는데.. 서로 다른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도 신기했고 그 다름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것에 또 놀랬고.. 그 어마어마한 차이에도 지구에서는 절묘하게 비슷한 크기로 보인다는것에 또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