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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포터의 날로 합시다 여러분
게시물ID : lol_392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ove
추천 : 3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03 13:48:50
룰루야 안녕 

너를 처음 봤을때 
날 웃으면서 반겨주던게 생각이 나는구나..

항상 같이 다니면서 

원딜도 키워줬고 싱글벙글 웃으며 기뻐했지

게임이 끝날때 팀원들이 원딜 캐리라고 말할때
멀리서 지켜보며 혼자서 흐뭇해 하며 

조용히 자리를 떠나던 룰루야 

너가 있어서 행복했고 재밌었다.

하지만 룰루는 괴로워 했습니다
잦은 너프에 룰루는 힘들어 했습니다.

항상 웃어주던 날 반겨주던 그 웃음도 사라졌습니다

자기가 원딜을 많이 못키워줘서 자기를 이렇게 너프시킨거라고
후회하고 구석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룰루를

전 그저 바라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룰루를 더 너프시켜야만 했습니까
더 너프시켜야만 했습니까

힘들어 하는 애를 더 짓이고 눌러야만 했습니까 ㅠㅠㅠ

나쁜 개객깅들아 ㅠㅠㅠㅠㅠ


룰루야 너가 있어 그 동안 행복했다 수고했어





ㅎㅎ 그러므로 이젠 블랭하러 가야쥥 ㅋㅋ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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