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엔 정말 저주받았나 싶을 정도로 결혼하고 잘 사는 사람이 없었어.
그래서 건방지게도, 그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만, 난 결혼안하고 살거라고 생각했어.
난 그 사람들과 ㅏ 같은 집합인까, 나도 당연하게 불행할거라고 생각했거든.
엄마... 이모 둘, 이웃집 이모들... 여럿...
나한테 조언이랑 도움 많이 주는 이모조차 이혼했으니까.
근데 오빠 만나고, 오빠랑은 행복할거같아서,
오빠는 날 행복하게 해 줄거 같아서 결혼했어.
근데 지금 너무 힘들다.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이 가득해.
나 오빠 가고나면 맨날 울어.
사는게 어무 힘들어.
진짜..
오빠랑은 행복한데,
솔직히 오빠네 식구들 너무 힘들어.
오빠 형의 부인이 내 식구가!! 하면 그럼 내 식구가?
오빠 동생이 내 식구가?
진짜 너무 힘들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