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을 버텨야 하는니 5분을 버텨야 하는니.. 그이유가 포사격을 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라는데서
글이 너무도 어이없고 황당한 글이라서 두서 없이 적었던 글은 삭제를 했습니다.
전쟁발발 이걸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것 같습니다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쟁이라는것이 무슨 어린애들 장난도 아니고
"야 오늘내일 준비해서 모레 밀고 내려가라우"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것도 아니고.. 전쟁을 수행하기위해선 많은 시간과 물자가 필요합니다.
그준비된 병력과 물자를 중요 타격로및 진격로에 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것이고요. 현재 포진한 위치에서 앞으로가 아닌것입니다.
현재 그징후 포착이 가능한 시간을 최소 72시간 으로 잡고 있습니다.
전에는 비밀이었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징후 포착시간은 대외비도 아닙니다.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이나 준비가 좀더 쉬운 북한의 장사정 포나 스커드 미사일을 날리면서 전쟁을 시작한다라고가정을 했을때도
전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그이후 공격까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포격후 진격할 방향에 전차들을 대기 시켜야 하고 인원을 대기시켜야하는데
현재의 상황에서 아무리 밤에 이동시키고 감시의 틈을 조금이라도 회피하려 악천후를 이용해 이동시킨다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국지전도 아니고 전면전은 준비 시간이 긴만큼 노출없이 수행하기는 어렵습니다.
GOP선상 앞쪽에 북한의 1개 군단이 있다 해도 중요공격목표나 기동로가 아니면 GOP선상은 공격목표가 될수 없습니다.
GOP선상의 부대는 주력이 아니란걸 북한도 알고 우리도 아는 사실입니다.
북한이 전쟁 준비를 안들키고 전쟁에 돌입한다 해도
이역시 GOP에서 2분을 버티느니 5분을 버티느니도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북한의 목적은 GOP의 전면 붕괴가 아닙니다.
제1의 목표는 우리나라의 공군전력이 될것이고 제2목표는 포병화력이나 기갑이 될것입니다.
제1목표나 제2목표를 무력화 시키고 얼마나 빠르게 종심을 돌파해 주 타격목표에 도달하느냐가 관건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요한 북한의 전력을 GOP에 쏟아 붓는다고요?
그렇게 해준다면 우리나라 포병이나 공군에겐 감사한 일이 되는것이죠.
전쟁이 발발한다해도 북한군의 첫포탄은 절대로 GOP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건 절대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 말입니다.
언제나 한가지는 빼먹고 가는것중 하나가 우리나라도 선제공격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왜 꼭 북한의 미사일 공격과 포사격이 전쟁의 시작일거라 생각하십니까?
확실한 전쟁준비 징후 포착시 선제타격도 작전중 하나라는걸 배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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