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영재활을 시작한지 2주가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 수영복사고 수영장 찾아보던게 엊그제같은데

 ㅜㅜ!!감격...

 이젠 수영도 조금 할줄알아서

 판때기 붙잡고 열심히 물장구 치고 그럽니다.


 뭔가. . 재밌어요 수영.

 솔직히 헬스는 여러번 다녔는데 한달 등록해놓고
 일주일 나가고 안나갔는데
  

 이건 재밌어요.


 땅에있으면 걷는것도 삐뚤삐뚤 다리 절면서 다니는데

 물속에선 티도안나고 뭔가 자유로워요.
(십자인대우왕^_^)
   
 처음엔 왕복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당장 다른수영장으로 옮기겠어 싶었는데

 점점 옮기는아쉽기도 해요.


 몸무게는 일부러 안재고 있고
다음달초에 
인바디 재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감량시작할거에요ㅎㅎ 
 
 이쁘고 건강해져서 올핸 꼭 제대로 자리도잡고
좋은사람도 만날거에요!

3주차에도 글 남기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