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문명 발달과 의약기술 발달로 1990년 71세였던 평균수명이 2015년에는 81세가 되었고 이 추세대로면 2040년대에는 평균수명 100세를 돌파하여 마치 100살을 환갑처럼 여기는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게다가 반세기전만 해도 60세는 전형적인 노인의 모습이였지만 지금 60세는 중년으로 여겨지고 있고 과거에는 30살만 되면 그때부터 전형적인 아저씨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30대는 물론 40대 초반까지 청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요즘 20대처럼 보이는 40대도 꽤 많이 보이고 10대 후반과 30대가 서로 분간이 안갈때도 많고... 물론 이는 요즘 결혼도 많이 늦어지고 아이도 적게낳기 때 문에 그에 맞게 노화속도가 더뎌지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노화가 늦춰지고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기준도 높여야 한다는 소리가 많죠... 앞으로는 20대와 50대도 구분하기 힘들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마 급속한 물질문명의 발달로 점점 인간이 노화가 늦춰지고 수명이 연장되는 쪽으로 유전자가 변형되어 진화하고 있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