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2회 오늘의 유머 서울 벼룩시장
판매자 : 팀명[그림고자] 팀원[새가난다, 새가난다2] 입니다!
저희는 당초 엽서와 핸드페인팅 파우치를 팔려고 계획했는데요.
일단 보면서 이야기 하죠!
판매할 일러스트 엽서입니당
솔로 여자버전 엽서가 빠져있네요~
근데 아직 인쇄 전인데..
잘 안팔릴까봐 이걸 다 해야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1000원에 팔 예정입니다.
이건 사진 엽서인데요.
다른분들꺼 보고 좌절해서.. 사진엽서는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ㅠㅠ
이것도 1000원에
.
.
.
.
그리고 문제의 파우치....
파우치에 핸드페인팅으로 그림을 그려서 팔자!!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원래는 도안을 몇가지 멋지게 만들어서 그릴려고 했는데
손으로 그려야 하다보니까 도안을 멋지거나 복잡하게 그릴수가 없더라구요.
또 옥스포드 천같은 굵은 실로 되어있다보니까
펜끝이 금방 다 망가지고 얇은 선도 안나오고 ㅠㅠ
그래서 도안없이 그려봤는데..
하아.... 파우치 그냥 접을까 이순간도 고민중입니다..
파우치 사놓은게 아까워서.. 그냥 무지로 팔까
아니면 직접 그려가라고 할까..
미치겠어요 ㅠㅠㅠ
그림 그려서 3000원에 팔려고 했는데
그림도 구리고 ㅠㅠㅠ 다른분들은 조금 더 비싸더라도 미리 도안만들어서 찍은것 같은데..
하아 ㅠㅠㅠㅠ
인쇄되어 있는거 사와서 할껄..
만들어 놓은걸 가져갈지 말지 생각중이예요 ㅠㅠ 챙피해서
1개씩밖에 없는데 ㅠㅠ
그래서 팀명이 그림고자예요 ㅠㅠ
이거 다 팔아도
파우치 사놓은거 까지 생각하면 완전 적자 ㅋㅋ
어짜피 돈벌려고 하는건 아니고 재미로 하는거긴 하지만..
그리고 대망의 ㅈ망..
어제 첨으로 해본다고 했다가 망한것 ㅋㅋㅋㅋㅋ
어제 하루종일 했는데 고생만 하고.. 3천원에 팔려고 했는데
사실 3천원에 팔려도 물감,펜등이랑 노력한거 생각하면
남는건 없고 적자인데 ㅠㅠㅠㅠㅠ 고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3개였는데 한개는 색이 먹는지 테스트 하는 파레트로 써버림 ㅠ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솔직하게 파우치는 그냥 접고 엽서만 해야할지
보니까 사진 엽서는 없던데.. 안팔릴까요?
사진은 예전에 제가 찍은것들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