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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이트 'All-Apink.com' 폐쇄 결정
게시물ID : humorbest_664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ySoSerious
추천 : 66
조회수 : 1275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3 21:55: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3 21:20:21
링크 : http://all-apink.com/xe/index.php?mid=Board&document_srl=1287963



공지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2013.04.23 21:05



안녕하세요.

 

이런일이 없었으면 있는지도 몰랐을 올에이핑크닷컴의 주인장 블레싱이라고 합니다.

 

다들 오늘 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마음이 많이 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HUSH 활동의 종료 이후 오랜시간 에이핑크의 컴백을 기대해왔을겁니다.

 

그리고 휴식기 중에 터진 은지의 "응답하라1997"에서의 대박으로 많은 팬분들은 기뻐했을겁니다.

 

은지의 인기도 올라가고 덩달아 그 인기가 에이핑크의 인기로 이어지길 바라면서요.

 

그리고 손꼽아 에이핑크의 컴백을 기다렸지만 들리는 소식은 팀으로써가 아닌 개인으로써의 영화활동, 드라마 활동, 뮤지컬 활동 등이였습니다.

 

제가 하영이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멤버들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 단체활동 없이 계속해서 이어진 개인활동에도 참았습니다.

 

하지만 하염없이 길어지는 공백기간으로 인해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점점 식어가고 있었고 

 

차라리 기획사 역량의 부족으로, 아니면 오랜 준비기간으로 인한 휴식이었다면 이해하고 버티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잘나가는 멤버에 대한 기획사의 욕심으로 인한 개인활동 때문에 팀의 활동이 점점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와중에 터진 오늘의 소식으로 인해 그 인내심의 끈이 끊어져 버렸네요.

 

차라리 불화로 인한 탈퇴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만....제가 그동안 봐온 너무나도 착한 유경이의 성격상 그럴 아이도 아니고...

 

들리는 소식들이 실망스런 내용뿐이네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는 더이상은 올에이핑크닷컴을 운영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1년 6월 26일, 사이트 운영이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이트를 열었을때만 해도 이렇게 사이트가 커질 줄 몰랐습니다.

 

비록 사진과 캠영상을 올리는거말고 운영에는 무신경한 불량마스터지만 에이핑크와 함께 무럭무럭 성장해가는 사이트를 보면서 자부심도 갖고 행복을 느꼈고요.

 

하지만 그 자부심이 이렇게 한방에 깨질 줄을 몰랐네요.

 

이 사이트를 키워오신 수많은 회원 분들의 동의없이 운영진의 의견으로 이렇게 닫아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은 닫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컴백만을 손꼽아 기다려오며 팬클럽까지 가입한 팬들에게 저런식으로 밖에 못하는 기획사가 정말 꼴보기 싫어 사이트를 양도하지도 못하겠어요.

 

그동안 저희 부족한 사이트에 애정을 쏟아주시고 열심히 활동하여 주셨던 회원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밖에는 드릴말이 없네요.

 

이런 못난 결정을 내려버린 저를 탓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서버비 결제일이 5월 15일까지로 되있을겁니다. 그 이후가 되면 자동으로 닫히겠지요.....)

 

이 일 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지 모를 나머지 6명의 멤버에게도 너무나도 죄송하고요......

 

여전히 에이핑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다른 곳에서라도 열심히 활동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고....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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