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학력이 좋지않으시고 또 공부도 잘하지 못하셨대요 지금도 엄마는 영어나 컴퓨터는 아예 못하세요.... 근데 저는 누굴 닮았는지 알아서 공부 다 하고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번 듣지 않고 알아서 서울로 대학을 온 케이스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부모님께서 저를 잘 키워주신줄 믿고계세요... 사실 그냥 아무 간섭 안하고 저 스스로 부자 되고싶다은 마음에 공부한건데... 그래서 부모님의 교육 방침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제 밑으로 남동생이있는데 공부를 못해요..안해요...공고다니는데... 요새 시험기간이라고 다들 공부하는데 그냥 학교갔다와서 롤하고 잠만자요....어휴......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쟤좀 공부시키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아서 하게 두는게 참교육 이라고 하시네요...... 알아서 하게 두는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아는 애들이나 그렇죠.. 얘는 커서 뭐가 될건지 이런 생각조차 안하구요 기본 중학생 영어단어도 몰라요....
어떡하죠...그냥 눈뜨고 동생 한심하게 크게 둬야하나요...그게 부모님께 순종하는 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