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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사상까서 빡침
게시물ID : phil_6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91
추천 : 2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3/09/08 08:44:46

물아일체(物我一體)

물(物) 은 우리 밖에 존재하는 객관적인 세계를 의미하고,

아(我)는 그것을 인식하는 주체를 말한다.

 

장자는 분별하는 지(知) 를 거부한다.

그 이유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는 지식은 외계의 실상에서 발견한 논리적 판단이고, 

이럴 때 자아와 세계는 엄연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도(道) 이것과 저것의 대립을 초월하여 있는 경지에는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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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사상이 말하는 '지혜'는 세상의 논리를 버리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묻고싶은 하나의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인간의 '논리'는 어디서 온것인가?

'왜?' 라고 묻고 근원적인 이유를 찾고 싶어하는 인간의 이성 또한 '자연' 혹은 '물'-자아 외부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쓴다- 을 통해서

인간에게 부여된 것일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성은 물아를 분리시키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답은 이것이다:

 

인간의 이성은 필연적으로 하나의 점에서 정지한다.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의 이성으로 해명할 수 없다.

왜 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은 이성으로 얻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 자기원인적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서양철학에서 '본질' 이라고 칭하는 이것, 내가 존재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내가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나는 '파생'된 존재이기 때문에 나의 자아의 내부에 있지 않다. 내가 스스로 존재하는 '신' 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나의 존재의 원인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파생된 존재이다.  


             → 파생되었다는 것에 대한 증명 없이 파생되었다고 단정.


이성이 물아를 분리시키는 이유는, 이 분리가 물과 아 사이에 거대한 심연이 있음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 그냥 순환논법. 분리 스스로가 분리의 이유라고???


 이성을 버리고 물아일체하는 것은 바로 이성, 분별하는 지(知) 또한 인간 자체에서 온것이 아니라는 점을 망각하고 있다. → 분별지가 내재적지 아닌지에 대한 증명 없이 내재적이 아니라고 단정.


 물과 아 사이에 분명히 어떤 연결점이 있고-왜냐하면 인간은 자기원인적 존재가 아니기 때문- 그 연결점은 바로 물로 부터 온 이성이 인간존재는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없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는 것이다.  → 전제가 앞에서 증명하지도 않은 주장임.


 왜냐하면 물이 부여한 이성은 유한하고 때문에 물을 파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거짓이다→ 분별지가 유한하다는것에 대한 증명 부재.



인간과 무한한 심연이 있는 어떠한 존재가 있음을 유한한 이성의 정지로 인해 알 수 있다. →이건 뭔소리지

 

이성의 유한성때문에, 그것이 회피되고 우회로를 통하여 자연과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성이 유한한 것으로 인해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한 어떠한 존재와 인간은 무한한 심연이 있고, 그 연결점은 논리가 아니고, 또한 물아일체도 아님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아일체는 자연이 부여한 이성을 마치 하나의 찌꺼기와 같이 여기고 있다.

그러한 자연이 왜 찌꺼기를 인간에게 부여한 것인지에 대한 진정한 통찰은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앞에서 나온 헛소리들의 종합.




철게 보면 수준떨어지는 사람들 오는거 자주 보이는데 이사람이 그 대표주자인듯. 


글을 보면 증명은 없이 항상 단정만 하고 그걸로 논리를 전개하는데 그 논리도 완벽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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