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은 장동민과 손을 잡았다고 생각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장동민은 온데간데 없고
장동민이 앉았던 자리에는 낡은 TV 한대만 놓여있는데...
"자 게임을 시작하지. 넌 메인매치에서의 생존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