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하는건 구질구질한 짓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헤어지게 될 인연이라면 독하게 마음먹고
끝내야 맞는거라고 생각했고 생각하고있다
그런데 그런게 다뭐야 상관없어 전화하고싶다
라는 마음이 들어 간신히 오늘을 참았다
영화보면서, 게임하면서, 이미본 드라마 다시보면서
3시간 4시간 7시간 훌훌흘려보냈다.
폐인처럼 씻지도 않고 학교도 안가고
어제를 그렇게 힘들게 보내고 오늘 늦은 새벽에서야 눈이 저절로 감기는 지경까지 와서야
마음을 놓을 수가 있었다...
연락하지말자. 헤어지자고 해놓고 연락하는거 구질구질해 ....이게..
힘들다.. 구질구질해져도 좋으니까 목소리한번듣고싶다
이런마음 참기가 너무힘들다
힘들다...
힘들어
조금만 참자.. 잊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