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5 헬 구간 서폿입니다.
이번 시즌 다3 여러번 승급 실패하고 다5에서 그냥 주저 앉기로 했습니다.
오유에 서폿메인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일하다가 여유로와서 몇가지 남겨 놓아요.
브실골 구간 서폿 유저들에게 바치는 팁.
1. 서폿의 심장은 시야입니다. 활발한 시야 확보는 필수
다른 유저 플레이 보면서 미드에 짱 박아놓고 채팅만 치거나 cs 막타 치면서 아무것도 안하시면 달라질거 없습니다.
간혹가다가 그런 유저들 가끔 보는데.. 최대한 한타를 하기전의 시야가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추가: 한타가 일어나는 경우에 서폿은 일단 무조건 뛰어가는게 이득입니다!
이건 티어가 높든 안높든 미니맵을 본다는 가정하에 적이 어디서 오는지는 어느정도 예측이 됩니다. 시야 없는거랑 완전 틀리죠.
단, 너무 혼자 깊숙히 들어가서 끊기는 부분을 조심합시다~ (정글러랑 친하면 게임 편합니다)
바론,용 타임 체크, 시야 체크, 오브젝트, 아군 핑 찍어주는 것도 서폿의 역할일수도 있습니다.
2. 팀원들에게 핑이나 이니시각을 계속 공유해주세요.
여러번 느끼지만 지는 게임은 의사소통이 없거나 유저들끼리 아무런 의지가 없는 게임같습니다.
핑 찍고 같이 팀원들과 소통해서 풀어나가는게 일반적인 고승률 게임의 답입니다.
3. 로밍/원딜지키기, 그리고 한타 포지션 때 자신의 포지셔닝
언제 로밍을 갈지, 언제 원딜을 지켜야할지, 그리고 한타에서 내가 적딜러에게 cc기를 넣을지 우리 딜러진을 지켜야하는지.
항상 고민하실텐데 이 부분도 의사소통과 많은 게임을 하다보면 좀더 승리를 위한 답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4. 서폿으로 캐리하는 메타가 아닙니다. 아군 멘탈도 챙깁시다.
오유 오래하신분들이라면 꽤 많은 분들이 메라보고 서폿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포함).
예전같이 화려한 캐리플레이가 나오기도 굉장히 힘들죠.. 팀원들이 결국 알아봐주지도 않고, 잘하면 원딜이 핵고수, 못하면 서폿탓.
미드,탑,정글이 못해도 가만히 있는 서폿이 욕먹는 경우도 솔랭에서 자주 있죠..
오유톡에서도 자주 느끼지만.. 지적보다는 격려와 포옹이 중요합니다.
서폿 다음시즌도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
다들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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