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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진격의 거인 세계관 떡밥, 추측
게시물ID : humorbest_66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갸아아앍
추천 : 69
조회수 : 27378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4 07:15: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4 01:11:54

진짜 작가가 떡밥 뿌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지금까지 나온 떡밥과 추측들 정리해서 올립니다.

거의 이러면 재밌겠다, 그럴듯 하겠다 싶은 추측이 많아서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지구의 인류가 멸망했다가 다시 재건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는 떡밥

 

 

 

1.

 서양식 이름, 동양인 설정, 유미르, 히스토리에, 미카사의 천공의성 라퓨타에 나오는 무스카의 순혈 혈통(?) 같은 설정

 

2.

대포, 입체 기동장치, 봄베, 통조림, 백신 등등 기술이 발전한 순서가 뒤죽박죽,

판타지 세계관이라 하기엔 청어, 말, 통조림 같은 요소가 불필요할 정도로 지구 문명과 겹친다.

 

3.

거인은 인공적인 존재 (무게가 이상할 정도로 가볍고 생존을 위해 먹지 않는다.)

 

4

월 마리아 바깥은 전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

설정에 치밀하고 반전을 좋아하면서 자체 스포에 거부감이 없는 작가의 특성상

'사실 지구라니(심영)' 하는 식의 반전으로 스토리가 정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거인이 인간이 만들어 낸 인공 생명체라는 떡밥

 

에반사골게리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아바타

 

1.

거인을 연구할 때 거인을 기존과는 다른 시각에서 보겠다고 주장하는 장면.

(만화 속 캐릭터의 어설픈 추측은 대게 옳다)

기존의 시각= 거인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

다른 시각= 동등하거나 우월한 시각(?)

 

2.

죽음 앞에서 숙연해진 일제를 '유미르의 백성'으로 착각하고 벌벌 떠는 거인을 볼 때

사실 100년 전 거인은 인간보다 서열이 아래였을 수도 있다.

일제가 다시 두려워 하기 시작하자 거인은 혼란스러워 하다가 일제를 잡아먹는다.

 

빈과 소니? 연구에서 거인이 허상같은 존재일수도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거인은 단순히 인간의 편의를 위해 부탁을 들어주는 존재일 뿐이고

인간이 두려워 하고 먹힐지 모른다는 공포를 가지게 될 때

실제로 인간을 먹어치워주는 일(역할)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왕의 목적이 체제 유지라면 벽 안 쪽의 사람들에게

인위적으로 거인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어 거인이 인간을 공격하게 하고 벽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과거의 인류가 거인을 만들어 노예처럼 부리거나 전쟁에 사용했다고 추측해 보면

재생력이 강하고, 활동하기 위해 먹을 필요도 없는 거인을 만들어 그 안에서 생활, 이용하려 했지만(영화 아바타, 서로게이트 처럼)

어떤 문제가 발생해 거꾸로 거인들에게 멸종당할 위기에 처한다. (털보 거인, 전염병 떡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코니의 어머니가 거인이 되어 버린 것을 보면 100년 전의 인류가 단순 무식한 거인이 되어 버려 나머지를 잡아먹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른다.

 

3. 벽 바깥에 다른 도시가 있다는 떡밥

 

1.

청어 통조림 떡밥 - 유미르가 정체불명의 통조림을 보고 청어 통조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청어(어류) -> 바다

 

2.

그냥 생각해 봐도 전 세계에서 삼중벽 안에만 인류가 살아남았다고 추측하기엔 다른 가능성들이 아쉽고

아직 벽 바깥의 세계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는 떡밥의 가치가 너무 크다.

거인 3남매나 털보 거인, 유미르는 다른 도시에서 왔는지도 모른다.

('인류'를 멸종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들어보면 다른 도시가 아니라 거인들만의 장소가 따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4. 엘런의 집 지하실 아래에 지하 도시가 있다는 떡밥

 

1.

지하실 떡밥은 거인이 태양 없이는 활동을 못 한다는 설정과 맞춰보면

살아남은 인류는 사실 지하에 거주하고 있고 삼중의 벽은 단순한 지하도시의 위에 건설된 실험실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도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엘런의 아버지가 지하 도시에서 온 사람이라고 하면 엘런 집의 지하실은 갱도나 지하철 같은 시설로(?!) 지하도시와 연결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엘런만 있으면 삼중의 벽 안쪽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도 그들의 목표가 지하 도시이기 때문일 수 있다.

(앨런이 처음 거인이 됐을 때 지하실에 가면 알 수 있다는 둥 말했기 때문에)

 

2.

혹은 초대형, 갑옷, 여성 거인은 이 실험실인 삼중벽 안 쪽, 혹은 지하에서 만든 거인일지도 모른다.

그런 가정을 해보면 털보 거인은 생긴 것도 다르고 완전히 거인 생활에 적응한(?) 외부의 신 인류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털보 거인의 세력이 벽 안쪽의 인간을 전부 거인화 시켜서 위협이 되기 전에 벽을 파괴해 거인을 유입시켜 멸종시키는 것이

이 거인 남매들의 목적일지 모른다. (거리가 함락되면 더 치고 들어오기 전에 성문을 닫아버리는 것 처럼)

코니의 어머니가 거인으로 변한 것을 보면 거인도 무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이용해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5. 월 마리아 바깥에 더 거대한 벽이 있고 그 안쪽은 거인을 풀어놓은 실험실이다.

 

1.

단순 추측.

 

6. 그외

 

미카사도 사실 거인이라는 떡밥

리바이 병장도 사실 거인이라는 떡밥

샤샤도 사실 거인이라는 떡밥

사실 등장인물 전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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