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카페에 종종 오는 분이 정신질환의 징후를 보이시는데요,
주된것은 혼잣말이에요 끊임없는.
오늘 카페에 앉았는데 근처에 앉아있어서 이야기를 엿? 듣게 되었는데,
다중인격장애쪽이지 않나 싶은데요...
다중인격은 각기 다른 인격이 나타나 행동을 제어하고 그 순간 다른 사람이 되는것
으로 네이버 진단엔 씌여있네요 ㅇ.ㅇ
그치만 이분은
여러인격이 서로 이야기를 해요 그니까 한입으로.
그래서 중간에 이야기를 하다가
'왜 말을 끊고 그래요 그렇게 또~'
' 말 끊으면 안돼요?'
이런식으로 서로 주고 받는 식의 대화에요.
또, 어떤 인격을 향해서
'왜 또 오셨어요? 맨날 싸우게 되잖아요 '
'빨리 나가세요~'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말투가 바뀌기도해요
한참 욕섞인 말들을 하다가 전혀 안그러기도하고.
그치만 행동이 일관되요
아까부터 몸이 근질거려 신경쓰이는건지 몸을 긁고 , 털고 하는걸 반복하고있거든요.
그래서 해리성장애는 아닌건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해리성 장애는 성격도 같이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인격들이 같이 대화나누는것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