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그분이오셨습니다.
드디어 그분이오셨습니다!!!
무려 2달 전에 미국에 있는 사촌형께 부탁한 그분이 오셨군요!!
첨에는 미국에 주문을 해도 주문이 밀려서 한달넘게 기다리게 하더니
2주전에 형이 받아서 보냈다는 그분이 어제 드디어 도착하셨네요!!
음 배송비가 무려 관세 포함해서 59달러나 하는 군요.
생일 선물겸 보내주신 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부산 오징어의 신상정보가 있는 부분은 제가 으깨버렸습니다.
암튼 저 큰 소포는 과연 무엇일까요????
음... 개봉박두!!!!
두둥!!
그렇습니다. 그 자태도 아름다운!!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키트입니다!!
으헤헤헤헤~~ 2달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그놈입니다!!
사실 토요일날 왔으나, 사정상 오늘새벽이 되어서야 개봉을 하였습니다.
우선 옆면입니다. 무슨 슈트케이스 가방처럼 저런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첫 개봉 모습입니다.
무슨 인증서? 편지? 그런게 들어있고 뒤에는 제품이 이쁘게 포장되어있네요
커넥터인 모양입니다.
옆에 곰발바닥 비슷한 건 오징어의 촉수이니 못본 것으로 해주세요 굽신굽신
오큘러스 리프트 본체?? 라고 해야하나 보는 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영어, 일어, 한국어 등 여러 나라 언어로 포장지에 쓰여져 있네요 나름 세심함이 보입니다. 이런 부분 까지 신경써줄 줄은 몰랐는데
물론. 밑에 더 세심한 부분도 있습니다.!![20131104_000147.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513667yrnf95acR2FhJn7XTAA8MnDTT.jpg)
케이블 인 듯 하구요.
아까 말한 세심한 부분 입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그건 바로!!
각 나라별로 아답터를 끼울 수 있도록 구성해서 놓아주더라구요
맨 밑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한국에서 사용가능 하도록 해 놓은 아답터도 있습니다.
여태것 HMZ-T2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재밌는걸 사용해 봤지만
저런 세심한 배려를 한 제품은 처음 보는 터라 매우 놀랐습니다.
(제가 경험이 적어서 그러는 것일지도.)
사용 후기도 적을까 했으나.
친구놈이 오면 같이 비닐을 뜯을 예정이라
기쁨은 잠시 뒤로 하고, 오픈 후기만 글 남겼습니다.
혹시 반응이 좋다면 오늘(월요일) 오후 쯤, 사용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심심한 1인의 새벽자랑기였습니다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