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때문에 중국에 나와 있구요...
집사람이랑 36개월 된 아들도 지난달에 잠시 중국으로 왔습니다.
11월 말까지 있을 예정인데요.
지난 한달은 중국어 학원을 보내서 시간을 보내기가 그나마 좋았는데..
이번달엔 학원을 안가고 집에서 쉬네요.
해서 집에서 같이 놀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찾다 보니..
콘솔 게임기를 구비 해 놓으면 어쩔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 지네요.
퇴근 하고 나면 종종 제 핸드폰으로 아이가 게임을 하는데.. (집사람 것은 아이폰4 지만,, 보호유리가 깨져서.. 좀 보기 안좋아요)
고개를 푹! 숙이고 게임을 하여 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라고는 썼지만..
사실 Rocksmith를 하고 싶어요....ㅜㅜ
GTA5도 하고 싶고..
담달에 또 혼자 있음 게임 할 시간도 좀 있을텐데..
고등학교때 부터 게임기는 노는 물건이라는 부모님의 인식에 제대로 된 게임기를 못 가져 봤어요.
이젠 회사 생활을 하니 돈은 있는데.. 집사람 눈치에 막 사지는 못하고..ㅠㅠ
아이 핑계 대면서 교육용 타이틀이 있다 라고 들이대고 싶은데...
못 찾겠어요.ㅠㅠ
중국이라 한글판 타이틀도 구하기 힘들고...ㅠㅠ
막..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네요.
요약
1. 내가 PS3을 사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부인님을 꼬드길만한 36개월 남자 아이가 할 수 있는 타이틀 추천 좀 해 주시옵소서~~